아산시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오형석)는 29일 어울림경제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2019 온천천 마을학교」수료식을 개최했다.
 
금번 교육과정은 마을비전반, 마을부엌반, 마을공반반 3개 반으로 구성하였으며,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7주간 교육이 진행되었다.
 
‘창신숭인 도시재생 협동조합’에서 실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및 활동가 중심으로 강사진을 편성하여 실무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교육과 주민에게 체감이 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마을비전반에서는 ‘함께마을걷기’를 통해 지역 의제 발굴, 마을지도를 작성하였으며 해결방안 토론과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부엌반에서는 마을축제 참여를 위한 요리실습, 마을부엌반 로고 디자인 작업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위한 민주적 의사결정과 의사소통을 연습하였으며, 마을공방반에서는 마을축제에서 사용할 가판대를 제작하였다.
 
센터에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주민주도적 자립기반 형성을 목표하였다. 지속적으로 이러한 맞춤형 주민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온양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활발한 주민참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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