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0월 31일 고양관광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회정례회의를 가졌다.
 
고양관광발전협의체는 고양시 관광을 이끌어가는 20개 기관, 단체와 업계로구성되어 있는데 이날 토론회에는 18개 기관 30명이 참석했다.
 
이수용 문화유산관광과장은 ‘고양시 관광종합 분석’에 대한 발표를 마치고 고양시 주요 관광이슈들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이어갔다.
 
주요 토론과제로는 ▲관광명소와 숙박, 음식점, 쇼핑시설을 잇는 셔틀버스의운영 ▲고양시 먹거리를 개발하고 특화 시킬 수 있는 먹거리 축제 신설 ▲외국인 전용 시설과 연계한 특별 마케팅 추진 방안 등이다.
 
고양원마운트, 소노캄호텔, 숙박업지부 등 대부분 셔틀버스가 필요하다는 입장에공감했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짧은 거리라도 안내와 교통체계가잘 조성되어있지 않으면 지역 내 소비를 이어가는데 한계가 있다는데 의견을모았다.
 
고양시 먹거리를 개발하고 비어페스티벌과 같은 민간축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단발적 행사성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먹거리 발굴 노력 및 유명파워블로거 초청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이 제시됐다.
 
끝으로 올해 고양시로 이사 온 김박물관에 대해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들렸다가서울로가버리는 문제에 대해 팸투어, 인바운트 여행사 인센티브 등의 제안이대두됐다.
 
한편 고양관광발전협의체는 고양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고양국제꽃박람회,한국외식업중앙회 일산구지부, 덕양구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고양시지부, 고양관광컨벤션협의회, 소노캄 고양, 고양문화관광해설사, 고양관광두레, 라페스타관리단, 해찬송학, 한국마사회 원당종마목장, 일산정와마을, 고양원마운트, 웨스턴돔 관리단, 고양CVB, 한화아쿠아플라넷 일산,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고양의료관광협회 등 20개 기관, 단체, 업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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