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실습교육과 병행한 교육으로 농가소득증대 기대 -

▲ 현상대 강사의 강의 장면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블루베리 재배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전정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현상대 아산 블루베리 연구회장이 강사로 나서 △관목특성에 따른 전정법 △광합성을 고려한 전정법 △품종특성에 따른 전정법 △전정 후 양분의 위치 등에 관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블루베리는 가지와 꽃눈이 많은 관목으로 수형과 수세를 어떻게 만드는가에 따라 과실 품질과 농가소득을 좌우하며, 이번 교육은 블루베리 농가의 현장애로사항과 부족한 재배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초보 농업인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맞춤형 기술교육과 실용적인 기술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블루베리 전정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전정 시 유의점을 알게 돼 현장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블루베리 연구회원 농장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적으로 재배기술을 익히는 현장학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고 블루베리 재배 농가의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맞춤형 기술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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