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를 위해 생필품 세트 170박스 전달

 
 
지난 1일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회장 이순길)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생필품 세트 170박스를 부천시에 추가 기탁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부천시에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박스를 지원해 왔으며, 이 날까지 총 330박스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시는 전달받은 생필품 세트를 관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길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가격리자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계속해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전달해주신 대한적십자 봉사회의 지원 물품에 감사드린다”며 “지원 물품은 즉시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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