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까지 17일간, 대·중소업계 등 모든 경제주체 참여…최대 87% 가격 할인
천안(경부), 금강(경부)을 비롯한 전국 5개 거점 휴게소에서도 동행세일 판매전이 개최된다. 또 이번 동행세일 기간 중 6개 지역에서 9일간(권역별 3일) 행사장 내 오픈스튜디오(2개) 및 전통시장 등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총 170개 상품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지역 라이브 커머스 행사 중 쇼호스트 이혜정, 유명 인플루언서, 판매자 등 30여명이 출연할 계획이다. 라이브 커머스 생방송 중 구매시에는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 기획사 SM과의 협업을 통해 7월 1일부터 3일까지 숭례문과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의 비대면 스튜디오를 이원으로 연결, 증강현실(AR)을 활용한 K-팝 공연, 국민참여형 세레모니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명 인플루언서, 부처 장관 등이 쇼호스트로 출연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중기·소상공인 제품 PPL이 접목된 K-팝 비대면 라이브 콘서트도 펼쳐진다. 공연 모습은 TV, 네이버 VLIVE 등을 통해 중계된다. ‘동행세일’ 현장행사는 상대적으로 코로나19의 피해가 큰 대구·서울 등 6개 지역에서 열린다. 현장행사는 26일 부산, 대구에서 시작해서 전주, 청주, 창원, 서울 등 총 6개 지역에서 7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각 지역 중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서울 코엑스 행사는 CJ ENM과 협업, ‘Mini-Con(미니콘)과 함께하는 동행세일’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K-팝, 트로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팝 미니공연과 트렌디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프리마켓 10’, ‘겟잇뷰티’ 공개방송이 진행이 되고 브랜드K 홍보대사인 박지성과 함께하는 언택트 팬사인회도 열린다. 아울러 동행세일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K-팝 공연에는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선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등을 초청, 힐링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 정동원을 모델로 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홍보 영상.(사진=중소벤처기업부) |
중기부는 6개의 현장행사 지역에 대폭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중기부와 행사주관기관, 지자체 공동으로 방역대응반을 구성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안내 및 동선 관리 등 방역상황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지역 행사장별로 방역요원을 배치,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활용한 발열상황 체크와 함께 출입자는 네이버QR코드를 이용해 전자출입명부로 관리한다. 실내 행사장의 밀집도 관리를 위해 입장인원을 제한(4㎡당 1인)하고 참여자 동선도 일방통행으로 관리,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실내외 행사장 및 다수가 이용하는 화장실, 에스컬레이터, 흡연부스 등은 방역전문기관에서 직접 소독·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