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7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0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업무 지원을 통한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안내와 성평등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절한 개선안 도출 등 성별영향평가제도 운영의 내실화와 실효성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컨설팅은 총 54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업무담당자와 경기양성평등센터 전문컨설턴트가 1:1로 매칭돼 진행됐다.
 
컨설팅 내용은 ▲성별에 따른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 ▲사업 수혜 및 예산 배분에서의 성별 격차와 원인 분석, ▲성평등을 위한 개선안 도출, ▲성인지예산서 작성 연계 사안 등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편, 컨설팅을 받은 업무담당자는 오는 7월 말일까지 성별영향평가서를 작성해 고양시 성별영향평가책임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책임관은 평가서를 검토해 업무담당자에게 검토의견서를 통보하고 업무담당자가 제시한 개선안이 실제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관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및 성평등을 위한 개선안 이행 시 업무담당자 대상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강화해 고양시 모든 사업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보완·개선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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