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을 위한 사유하고 사랑하는 그림책

 
중천철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앱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지난 2일 시작된 이상희 작가(사회적협동조합그림책도시 이사장)의 <청소년을 위한 사유하고 사랑하는 그림책>은 ▲9일 나는 자연과 어떻게 조화롭게 살아갈까? ▲16일 나는 너와 어떻게 다르고 같은가? ▲23일 인간과 동물은 서로를 어떻게 인식할까? 라는 주제로 이어진다.
 
청소년에게 예술성 높은 인문 그림책을 큐레이션해 인생에 대한 질문을 철학적으로 사유하고 성찰하도록 이끌게 된다.
 
또한, 강무홍·김은의 작가의 성인 대상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 읽는 미래의 고전, 사피엔스>는 9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류의 탄생과 진보 그리고 미래를 담은 명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함께 읽으며 미래를 통찰하는 시야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혼자 정독하기 어려운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인류사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변화하는 미래를 예견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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