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은 지난 25일 추석을 맞이하여 오산지인회(회장 황태원)와 함께하는‘함께해서 더 행복한 추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지인회의 후원금(100만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있는 15가정에게 송편, 만두, 참치 등의 식료품 및 마스크로 구성된 추석선물을 구입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지원하였으며, 가정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했다.
 
또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색시장 내 소상공인업체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 및 추석명절 인사말을 직접 적은 손 편지와 함께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나눔 행사였다.
 
권태연 관장은‘오산지인회가 9월 초에 저소득 청소년 19명에게 2학기 장학금으로 475만원을 후원한 것에 이어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가정을 위한 선물 나눔 행사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에 뜻있는 후원 단체와 함께하며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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