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자취방에 찾아가 직접 방역 실시… 셀프 소독 교육도 이어져

▲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 약품을 사용해 방역을 실시했다     ©부천시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소장 한태경)는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 긴급 방역지원 사업 ‘별스코’를 운영한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부천 및 수도권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거주하는 가정과 자취방 등에 직접 찾아가 방역 연무기와 소독약품을 사용해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 후에는 셀프 소독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소독 물품을 제공하여 청소년이 평소에도 직접 거주지를 소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업 담당자인 최홍복 팀장은 “코로나19 위기로 기존 사업의 진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바이러스가 종식되길 기다리기보다는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운영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가출 청소년에게 의식주 제공 등 긴급 보호와 의료, 상담 등 위기 개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한 긴급 생계지원사업, 독감예방접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032-654-13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