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민석이 ‘일의 기쁨과 슬픔’에 캐스팅됐다.
 
KBS2 ‘드라마스페셜2020-일의 기쁨과 슬픔’(연출 최상열, 극본 최자원)은 장류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꿈과 자아실현, 생계유지 수단 사이에 놓인 일에 대한 고찰을 그린 작품이다.
 
오민석은 극 중 중고거래 스타트업 기업인 우동마켓의 대표 ‘데이빗’ 역으로 분한다. 열린 CEO를 자처하지만 마음속엔 짠돌이가 살고 있는 인물로, 오민석은 이런 캐릭터의 모습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스윗가이로 활약한데 이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고 있는 오민석은 KBS2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합류하며 차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영화 ‘리미트’에도 출연을 확정하며 스크린 복귀 소식까지 전한 그의 활발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드라마스페셜2020-일의 기쁨과 슬픔’은 오는 11월 21일(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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