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플랜 종합실행계획 수립 위해 -

▲ 예산군 푸드플랜 3개 분과위원회 첫 회의 모습     ©예산군
 
예산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푸드플랜 1차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단계적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민·관이 참여한 먹거리 의사결정 지원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용역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실행력 있는 군 푸드플랜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다.
 
군이 수립 중인 푸드플랜은 지역 농업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에 적합한 농업발전 방안과 지역 내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복지, 건강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지역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전략이다.
 
군은 행정 내부의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관련 부서 담당자와 전문가 등 45명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안전먹거리 분과 △건강먹거리 분과 △보장먹거리 분과 등 모두 3개의 푸드플랜 분과위원회별 첫 회의를 진행했다.
 
안전먹거리 분과는 △소비와 연계한 생산작부체계 구축 및 소통 확대 △지역인증체계 확보 및 친환경 인증 확대 △먹거리(푸드플랜)에 대한 홍보 및 교육 강화, 건강먹거리 분과는 △건강한 생산-유통-소비체계 확보 △공공급식으로 먹거리 유통 및 지원체계 확대 △먹거리 접근성 확보, 보장먹거리 분과는 △먹거리 보장체계 확보를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 방안 △먹거리 기부 문화 홍보 및 시스템 확립 △부서 간 연계장벽 해소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주무부서는 그동안 현장 주요 단체들과 개별 간담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지역 먹거리 실태에 대한 심층조사를 통해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해 3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다음 달 중 제2차 먹거리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토론회와 워크숍 등 관련 활동을 이어가는 등 군민 참여형 푸드플랜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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