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236명 선발, 2억6천여만원 지급

▲ (재)홍성사랑장학회,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선발_장학생 선발 심의     ©홍성군
 
(재)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가 홍성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 236명을 선발했다.
 
군은 지난 20일 장학생선발 심의위원회를개최하고 △초등학생 42명 △중학생 68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66명 등 총236명의 장학생을선발하고 2억6,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학업성적과 재산상황, 거주기간 등을 반영한 장학생 선발 평가와심의회심의, 장학금 중복수혜 여부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지난 8월 2020년도 장학생 선발공고 후 총317명의 학생들이 신청했으며, 지역의 학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34명이 더 많은 23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라며 “홍성의 미래인 지역인재들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성사랑장학회가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10월23일 선발자 공고에 이어 11월 4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소인원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재)홍성사랑장학회는 2005년 설립되어,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총 2,449명의장학생을 선발하여 26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회의 장학금 기준은 초등학생 50만원,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20만원,대학생 300만원(등록금범위 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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