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46팀 참여, 인천대학교팀 제안서 최우수작으로 선정

천안시 스포츠산업 육성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인천대학교팀이 천안사랑카드를 활용한 언택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방안으로 최우수에 선정됐다.
 
천안시는 스포츠산업 발전과 스포츠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및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한 ‘스포츠산업 육성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학생, 일반인 등 높은 호응 속에 46팀이 참여하며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제안, SNS를 활용한 공공 체육시설 홍보 등 천안의 스포츠 시설과 무형 콘텐츠를 활용한 스포츠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가 제안했다.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1차에서 15팀을 선정하고, 2차에서 최종 10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에는 인천대학교팀의 ‘천안사랑카드를 활용한 언택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방안’이 선정됐으며, 우수작에는 천안시체육회팀의 ‘천안시 스포츠 커넥트’와 경희대학교팀의 ‘천안시 인조 축구장 옐로우 라인(Yellow line)’이 수상했다.
 
인천대학교팀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천안시민의 생활체육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천안사랑카드 앱 내 항목을 추가해 생활 체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야외 장소에서 천안시민 누구나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이동형 스포츠센터 운영, 운동기구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천안시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1월 2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11월 월례모임 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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