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보건소, 허약 어르신 건강지킴이 방문 프로그램 운영     ©안성시
 
안성시보건소(소장 박창양)는 허약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이 방문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10월 중순에서 12월까지 8주간, 대상자에게 건강지킴이 꾸러미를 제공하고 건강위험 요인 파악과 건강관리를 유도할 수 있도록개별 방문 및 전화모니터링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자 개별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대면을 최소화 하는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제공되는 꾸러미는 낙상 및 우울예방, 신체활동, 인지 및 영양 강화를 위한 운동법 교재, 인지 학습지 및 퍼즐, 콩나물 재배기 키트, 영양제로 알차게 구성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허약 어르신의 중증 우울증이 우려됨에 따라 노인 우울 선별검사도 실시하며, 선별검사 결과 중증 우울인 경우 안성시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필요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위협을 받는 만큼 대상자별 건강위험 요인 파악과 맞춤 건강관리를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고,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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