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사업 140명 모집…내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동 복지센터 등에 신청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코로나19 경제극복 안산형 지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실직·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방역실시 및 방역관리(상록구·단원구) ▲시화호·시화MTV 수변 환경정화 ▲세계인과 함께 하는 거리! 걷고 싶은 다문화길 가꾸기 ▲대부해솔길 정비 및 유지관리 등 16개 사업에 참여할 시민 140명을 모집한다.
 
사업은 다음달 16일부터 12월24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28일부터 11월3일까지 모집이 이뤄진다. 신청 시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증의 부양자 도장,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이메일(rhc672@korea.kr, heu00056@korea.kr, zoo222@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본인 신분증 등 각종 구비서류를 스캔해 첨부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 가운데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시민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가 필요한 이들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실업급여 수급자, 아동, 청소년 관련 사업의 경우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업제한 중인 자, 현재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중인 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선발결과는 다음달 13일 안산시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일자리정책과 뉴딜일자리TF팀(031-478-7646~7, 7653~4, 7693~4, 7639)로 문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형 지역일자리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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