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영세 제조업 위한 지원사업 빅데이터화 필요”

▲ 최세명 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행감에서 영세 제조업 지원 강조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세명(더불어민주당, 성남8) 의원은 6일(금) 진행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나라 산업의 중심인 제조업의 뿌리가 되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세명 의원은 “제조업을 비롯한 각종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은 다양하지만, 중앙과 사업이 중첩되기도 하고 일괄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많은 중소기업이 혼란스러워 한다”라며, “경과원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빅데이터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최 의원은 “현재 4차 산업이 주목을 받고 스타트업이나 융복합에 많은 지원이 있으나, 실제 경기도 산업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것은 소재․부품․장비 등 영세 제조업 분야로서 특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들에게는 시설 확충, 인력 고용, 판로 개척 등 사업전반에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도 및 경과원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들을 육성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의원님이 말씀하신 제조업의 중요성에 무척 공감한다”고 답하며, “판교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등과 같은 산업 연계 발전을 통해 전 산업 분야의 고른 향상을 목표로 운영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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