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기간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당초 10월 30일까지가 접수기간이었으나, 2차례 연장에도 신청률이 저조하여, 이달 30일까지로 신청기간이 또 다시 연장됐다.
 
이번 연장조치는 사업의 이해 및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신청률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밑도는 것에 따른 조치이다.
 
신청대상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코로나 확산 이전과 대비하여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가구는 신청이 가능하며, 동두천시의 경우는 600여 세대 정도를 지원대상으로 예상하고 있어, 신청자가 초과하는 경우 저소득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두어,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지난 6일로 마감이 되었으며, 행정복지센터 현장방문 신청만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복지정책과 및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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