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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교육 모습     ©예산군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2020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선배 귀농인이 전하는 ‘농촌정착 및 적응사례’와 원예체험 프로그램 등 재능기부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귀농·귀촌교육 수료생과 선배 귀농인이 함께 이야기하며 적응사례를 나누고 화훼 농가를 운영하는 선배귀농인과 원예체험을 하는 등 사회적응력과 응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에 참여한 선배 귀농인 박경모(덕산면 대동리) 씨는 “귀농·귀촌인이 함께 활동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교육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귀농·귀촌인들이 기존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안정적으로 마을에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육 진행 전 참석자의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철저히 하는 가운데 2m 이상 띄어 앉기를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에 정착해 살아가는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들이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안정적인 귀농·귀촌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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