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당1통 경로당 방역 및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배부

▲ 천안시 서북구 치매안심센터와 부성1동이 지난 24일 합동으로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을 소독하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 서북구 치매안심센터와 부성1동이 지난 24일 합동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더불어 치매예방 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날 치매안심센터와 부성1동 동장, 직원들이 손수 치매안심마을 신당1통 경로당 내부의 테이블, 소파 등 구석구석을 직접 소독했고,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 방역팀의 협조를 통해 경로당 전체에 전문 방역을 실시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방문형 치매검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어르신들이 직접 기억력 등 증상을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치매관리망 강화로 기억력감퇴 등 치매가 염려되는 어르신에게는 치매 조기 검진 지원 사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어르신들 방역에 온 힘을 다하고, 또한 치매관리 사업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어르신 지원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치매안심센터(서북구: ☎041-574-0994~5, 동남구: ☎041-521-3340~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