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가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생활공간 조성 기대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기존 방충망을 철거하고 미세먼지 차단망으로 교체하는 어린이집에 최대 100만원까지 설치비용을 지원하며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기후변화대책과로 이메일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든 어린이집에 지원이 가능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보육정원, 정원 충족률, 중복지원사항 등에 대한 상대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득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예산범위 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시를 확인하면 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방문 접수를 자제하고 방문 접수할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차단망 설치 지원 사업은 작년 말 처음 시행돼 340개소에 2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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