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제니퍼 목(목은정)이 지난 24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사전 할리우드 트리뷰트 기자 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Pre-Hollywood Tribute to China(Beijing) with Press Conference and a Red Carpet Event)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제니퍼 목(목은정)이 지난 24,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사전 할리우드 트리뷰트 기자 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Pre-Hollywood Tribute to China(Beijing) with Press Conference and a Red Carpet Event)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미국 기업체 협의회(US Business Enterprise Council)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올 2월 열리는 제 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올 5월 첫 선을 보이는 중국(북경) 할리우드 트리뷰트 행사에 앞서 한국, 중국, 미국의 대표 문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이번 ‘삼국 문화 행사’에서 각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12월 한국의 문화파티 “2014 한국의 색에 동요되다(2014 색동)” 패션쇼에서 고기능성 아웃도어 소재인 심파텍스를 한복에 접목해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은 목은정 디자이너는 이번 행사에서도 같은 소재를 사용했다. 목은정 디자이너와 함께 한류문화전도사로 중국에 초청된 K-POP 가수 박주희와 배우 정은재는 심파텍스 소재로 만든 중국 전통 의상과 2014 색동에서 선보인 한국전통 중전의상을 각각 착용했다.
 
목은정 디자이너는 한국인 최초로 오스카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아 한국 의상을 세계 무대로 알린 디자이너로, 작년 3월 제 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샤론 페롤(Sharon Farrell)의 드레스 디자이너로 참석, 동서양의 조화를 의상으로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중국 할리우드 트리뷰트 사전 행사에는 목은정 디자이너를 비롯하여 가수 박주희, 배우 정은재 등의 국내 스타와 세계적인 톱모델이자 미스 월드 독일 출신의 알레산드라 알로세스(Alessandra Alores-Snow) 등 할리우드 및 중국의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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