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공식입장     © SBS '맨발의 친구들'
 
가수 김범수가 다리 부상을 당한 것과 관련 SBS 공식입장이 밝혀졌다.

11일 S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김범수가 10일 오후 경상북도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SBS '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사전 준비운동을 위해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 중 발을 접질려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현장에 상주하고 있던 의료진이 신속히 응급조치한 후 바로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며, 현재 입원하여 진단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또한 SBS는 향후 프로그램 출연 여부에 대해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왔음에도 이러한 부상이 발생한데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진단결과를 보고 김범수 측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BS 공식입장에 네티즌들은 "김범수 빨리 나으세요", "안타까운 일이", "요즘 다리부상이 유독 많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범수 다리부상과 관련 소속사 측은 십자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추정되며 진단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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