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군 합동 생태계 교란식물 집중 제거

남양주시 양정동(동장 김경환)에서는 지난 17일 홍유릉천 일원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동 사회단체와 육군 73사단,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홍유릉천 일대 1.5㎞를 5구간으로 나누어 하천변에 분포하고 있는 돼지풀과 가시박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집중 제거했다.
 
생태계교란 식물이란 생태계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여, 평과결과 1등급 판정을 받은 생물로서,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호흡기질환 등의 질병을 유발시키고 토종식물을 위협하는 등 생태계 파괴의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경환 양정동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연계한 생태계 교란식물제거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