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서구, 경로당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시민안전체험 교육 실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노인회장 176명을 대상으로 2016년 찾아가는 시민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일산서구는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폭염 시 행동요령,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무더위 예방 9대 수칙과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일산서구 관내 109개소의 무더위 쉼터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주변의 독거노인이나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시원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홍보를 하도록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경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전문 강사인 이복희 대표는 “폭염이 집중되는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는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실외에서 활동하는 경우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해야 하며 생수보다는 단 음료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