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신3동은 지난 27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중복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들의 건강기원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와 동 주민센터는 무더운 여름철에 관내 가라뫼 지역인 행신5경로당, 행신6경로당, 가라산경로당, 18통, 19통, 21통, 22통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보양식인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점심 을 대접했다.
 
이 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모인 관내 직능단체회원들과 동 직원들이 영양이 풍부한 인삼, 황기 등이 들어간 삼계탕을 만들고 수박, 떡 등을 준비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으로 만든 음식을 각 경로당으로 직접 배달해 드리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봉사에 힘을 모았다.
 
조옥희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주신 직능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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