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읍 복지넷 장학금 지원

▲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넷, 장학금 전달

함께라서 따뜻하고 행복한 우리동네,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환)의 복지넷(위원장 강희부)은 대학 등록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년가장에게 대학등록금의 일부를 지난 23일 전달했다.
 
부모의 부재로 청소년기를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보낸 화도읍 김○○(남, 20세)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으나, 만만찮은 대학 등록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던 중 학생의 어려운 형편을 알게 된 복지넷 위원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화도읍 복지넷은 김○○ 학생의 등록금 중 일부인 100만원을 해당 가구에 전달하여 학자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생활 및 이사비용 지원으로 20여 만원을 지원했다. 호텔조리학과에 진학하여 쉐프로서의 꿈을 키워갈 김○○ 학생에게 큰 도움이 아닐 수 없다.
 
강희부 복지넷위원장은 “꿈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학생에게 복지넷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김○○ 학생의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격려했다.
 
김진환 센터장은“어려운 형편에서도 건장하게 자라 꿈을 갖고 살아가는 모습이 대견하다. 훌륭한 셰프(chef)가 되어 다시 남양주로 돌아올 것을 기대한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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