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우리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기여

안산시 초지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윤태웅)는 새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편성해 주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신규 편성된 프로그램은 ‘판소리(남도민요)’로 3월 개강해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수업이 진행되고, 4월부터는 야간반도 개설돼 직장인도 수강이 가능해진다.
 
주민자치센터는 판소리가 아직은 주민에게 낯선 장르이지만 센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우리 전통음악의 대중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윤태웅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지동 주민자치센터는 바리스타, 골프 등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3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으며, 지난해는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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