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중인 홍콩과 대만 여행 시 인플루엔자 감염에 주의할 것을당부하였다.
 

홍콩에서는 5월 중순부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여 최근 2주간 최고조를 보이고 있으며, 대만도 6월 초부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과 대만에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국내에서도 발생하는 A(H3N2)형이었다.
 

국내 인플루엔자 발생현황은 최근 1,000명당 5.8명으로 유행기준(1,000명당 8.9명) 보다 낮게 발생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홍콩과 대만 여행 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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