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인터넷구매 첫 1등 당첨자      ©한국연합복권주식회사 홈페이지 캡쳐

 
연금복권 인터넷구매로 첫 연금식 복권의 당첨자의 행운을 얻었다.

8일 연금복권 발행사인 한국연합복권(주)에 따르면 연금복권520의 첫 추첨(6일) 결과 인터넷으로 구매한 경기도 화성의 32살의 직장인 미혼 남성인 것으로 밝혔다. 또 다른 1등 당첨자는 충북 지역에서 판매된 복권에서 당첨자가 나온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터넷으로 구매한 1등 당첨자는 바로 이어지는 뒤 번호를 함께 구매해 1, 2등을 동시 당첨하는 행운은 거머지게 되었다.

1등 당첨으로 매월 500만원씩(실수령 390만원) 20년에 걸쳐 12억원을 받을 수 있는과 동시에 2등 당첨으로 인해 1억원(실수령액 7800만원)을 일시에 수령 가능하다.
 
제1회 연금복권520 1, 2등 당첨이 모두 인터넷에서 나오면서 앞으로 연금복권 인터넷 구매에 대한 열기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현재 연금복권 520은 1~7조까지 조당 90만장씩 총 630만장이 발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35만장만 온라인 전자복권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나머지는 전국의 복권방과 편의점 등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판매된다.
 
특히 1회차의 경우 인터넷 배정분 35만장이 추첨 하루전 모두 매진되는 인기돌풍을 일으키면서 2회 인터넷 배정분 역시 추첨일전에 모두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연합복권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연금복권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실제로 구매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인터넷 배정분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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