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스안산 회원들로 구성된 44명 돌보미들, 독거어르신과 1대1 결연 맺고 활동

▲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김진근)에서는 지난 8월 13일 카포스 안산(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과 상록구내 독거어르신 돌보미 사업추진 협약을 맺었다.   ©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김진근)에서는 지난 8월 13일 카포스 안산(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과 상록구내 독거어르신 돌보미 사업추진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카포스 안산은 상록구 “아름다운 동행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효돌이․효순이 봉사단」으로 지정되었으며, 회원으로 구성된 44명의 돌보미들은 상록구 관내 독거어르신과 1대1 결연을 맺고 활동할 예정이다.
 
돌보미들은 월 1회 이상 결연을 맺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간단한 집수리, 가구재배치, 하절기 방충망 수리, 동절기 외풍막 설치 등 일상생활에서 겪는 생활불편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양복승 카포스안산 지회장은 “회원간에 봉사활동을 계획하고서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을 했었는데 구청에서 어르신들과 연결고리가 되어 주어 감사하다”며 “4개 분회로 구성된 카포스안산에서 동부분회가 시범적으로 먼저 봉사활동을 시작해서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지회 전체에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어 드리는 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근 상록구청장은 “카포스안산에서 상록구「효돌이․효순이 봉사단」으로 자원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러한 뜻깊은 봉사활동이 상록구에서 안산시 전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구에서도 봉사활동이 원활히 추진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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