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가 지난해 올란도 블룸과 이혼 당시 불륜 파문을 일으켰던 호주 재벌 제임스 파커와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함께 휴가를 즐겼다.
이들의 열애설은 지난해 12월부터 불거졌다. 당시 미란다 커의 한 측근은 "미란다 커는 상류층의 삶을 사랑한다. 제임스 패커는 미란다 커가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게끔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란다 커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제임스 파커와 사귀는 것이 아니다. 난 여전히 싱글이다"고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제임스 파커는 호주 3대 재벌이자 카지노계의 거물로 전 재산이 77억 호주달러(한화 약 7조4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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