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반’ 가동

▲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공기질을 보전하기 위해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공기질을 보전하기 위해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는 운수업체나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내버스·마을버스의 차고지 또는 회차지 16개소, 전세버스 차고지 14개소를 직접 방문해 배출가스를 무료로 점검해 준다. 또 경찰서 등 공공기관이나 개인 사업체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출가스 검사항목은 매연으로 경유차를 대상으로 측정한다. 무료점검 행사 때 관내 자동차정비업체로부터 협조를 구해 자동차 부품 무상점검도 함께 간단한 소모품은 무상으로 교체해 주기로 했다.
 
무료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면제하고, 차량소유자로 하여금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정비점검을 받은 후 그 결과를 구청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배출가스 무료점검 신청은 오는 3월 9일부터 27일까지이며,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출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무료점검 신청을 원하는 회사나 기관은 일산동구 환경녹지과(☎031-8075-6235)로 전화나 팩스(Fax ☎031-8075-988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황사현상과 미세먼지 경보 발령 등으로 엄격한 대기질 관리가 필요한 시기가 왔다”면서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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