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지난 25일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 쌀소득·밭농업 직불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쌀소득·밭농업 직불제 사업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농지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 받았으며 쌀·밭 직불 사업을 합쳐 1,556필지가 신청돼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실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신청자의 논 농업 종사, 관외 경작자의 논 농업 종사, 동일필지에 중복으로 신청한 사람의 실제 경작자 확인, 사망으로 승계 받은 직계 존비속에 대한 심사, 신청자의 논 농업 종사여부 등을 중점 심사했다.
 
구는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30일까지 대상 농가에 등록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추후 이행사항 점검 및 토양검사와 농약잔류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았을 경우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올해 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직불금 신청 변경 신고기한은 9월 30일까지며 추가신청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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