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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신2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6일 중복을 앞두고 관내 이웃들에게 삼계탕 재료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신토불이 햇보리와 콩 등으로 직접 미숫가루를 만들어서 판매했고 미숫가루 판매 수익금으로 닭 한 마리, 한약재, 찹쌀을 구입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저소득층 5명, 다문화가정 1명, 희망풍차연계사업 17명 등 총 23명에게 몸보신 재료를 전달했다. 윤옥자 적십자회장은 “연일 더운 날씨에 이웃들이 삼계탕으로 몸보신하고 기운을 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신2동 적십자봉사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는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적십자 사랑의 쌀(구호미) 전달 봉사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