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애의 결혼 6년만의 임신소식이 화제다.
 
28일 이지애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관계자는 "대중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저희 소속 방송인 이지애가 현재 임신 15주 차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지애는 내년 1월 출산 예정으로, 현재 태교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지애는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입덧이 심하다. 세상의 엄마들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새삼 깨닫는 중이다. 반가운 소식 함께 기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아이와 함께 성장할게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 역시 "아직 얼떨떨하다며 아빠가 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새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있다.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우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이지애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어날 아기의 태명에 대해  "사실 태명을 2011년에 지어 놨다"며 "저희가 10월 9일 한글날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저와 남편 둘 다 아나운서지 않나. 한글은 각별하다. 결혼 이듬해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보면서 '이도'라는 이름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10월 9일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이들은 SNS를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이지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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