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극장, 소극장, 야외무대, 전시장, 부대시설 등 다양한 시설 갖춰

하남문화예술회관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하남시에서 지역 주민이 거의 유일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주민에게 가까운 지역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장은 대형공연을 펼칠 수 있는 대극장 검단홀부터 관객과 소통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소극장 아랑홀, 지역주민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야외무대와 전시장, 다양한 부대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음악회, 오페라, 뮤지컬, 발레 등 다양한 공연 수용 가능한 대극장 ‘검단홀’
하남문화예술회관의 대극장 검단홀은 공연장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건물이다. 하남의 상징이자 명소인 검단산의 이름을 따 지은 이름이다. 공연장은 장애인석(10석)을 포함해 911명을 수용할 수 있다. 1층 694석, 2층 217석을 보유하고 있다. 대극장 검단홀은 다양한 모형막과 음향 반사판, 스크린, 음향장비, 조명 등의 설치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게 제작됐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의 대극장 무대에는 음악회, 국악,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아담한 분위기로 공연 즐길 수 있는 소극장 ‘아랑홀’
소극장 아랑홀은 백제 시대의 아랑 전설에서 따온 이름이다. 연극과 실내악, 독주회 등의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무대다. 소극장 아랑홀은 장애인석(6석)을 포함해 3,637석이 마련돼 있다. 아담한 공간 구성을 한 소극장 아랑홀은 현재 연극, 클래식 음악회, 가족뮤지컬, 기획 강좌 등 다양한 공연들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관객과의 소통 위해 열린 야외무대 ‘어울마당’
야외무대 어울마당은 관객과 조금 더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공연장이다. 거리극, 마당놀이, 라이브 공연 등의 무대를 펼칠 수 있다. 그 외에도 공연이나 행사의 성격에 따라 문화행사나 이벤트도 가능하다. 야외무대 어울마당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축제에서 빛을 발하는 공간이다. ‘가을밤 시네마 페스티벌’, ‘애니메이션 축제’ 등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여러 축제를 야외무대 어울마당에서 즐길 수 있다.

서예, 공예, 조각, 사진작품 등 효율적인 관람 공간, 전시장
전시장은 야외무대 어울마당과 근접해 있는 전시동의 2층에 위치해 있다. 전시장은 316.69㎡의 공간으로 미술, 서예, 공예, 조각, 사진작품 등 다양한 미술 작품의 전시가 가능하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의 전시장은 다양한 조명과 개별적 칸막이를 통해 효율적인 전시 공간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전시장의 용도에만 국한하지 않고 판소리 특강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고객의 편의 생각한 다채로운 부대시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을 찾는 관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도 제공하고 있다. 차를 이용하는 관객은 누구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30분에 400원, 30분 초과 시 100원이라는 타 공연장에 비해 저렴한 주차비로 이용객을 배려한다. 장애인들을 배려 시설도 곳곳에 설치돼 있다. 소극장에 설치된 리프트를 비롯해 장애인 전용 화장실이 전시동과 대극장, 소극장, 전시동에 설치돼 있다. 대극장과 소극장과 함께 주차장도 장애인 이용 구역이 마련돼 있다.
주부 관람객이 많은 하남문화예술회관의 특성상 미취학 아동들과 동반으로 찾는 부모관람객에 대한 배려가 크다.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방은 TV, 비디오, 볼 풀장, 신발장 등 안락한 교육시설을 갖췄다. 이용은 사전 예약으로 할 수 있다.
박세은 기자
sugun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