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 체결
-자동화 설비 등에 필요한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
뉴스웨이브 = 이동준 기자
두산이 미국 최대 산업자동화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북미에서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두산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본지 2023년 4월27일자 '㈜두산·두산로보틱스, 美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파트너십 체결' 참조>
로크웰은 북미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정보화 전문기업으로 작년말 기준 시가총액은 42.2조원, 매출은 약 10조4300억원을 기록했다.
전세계 100개 이상 국가에서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등 제조업 생산시설 자동화에 사용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로크웰에 독점적으로 협동로봇을 공급하고 자동화 설비 및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공정에 필요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데 협력한다.
또 양사가 개발한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두산의 국내외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대외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제품을 파렛트 위에 쌓는 팔레타이징 △용접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 △부품 조립 △검사 등 외에 추가적인 스마트팩토리 분야 협동로봇 솔루션을 확보하고, 로크웰의 다양한 고객사에게 협동로봇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에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협동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한 두산로보틱스는 북미시장에서의 매출비중이 큰 로크웰과의 사업 시너지로 북미 협동로봇 시장에서 판매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홍성 ㈜두산 대표는 “로크웰과의 협업으로 협동로봇 관련 솔루션을 다양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협동로봇 공급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양산을 시작한 2018년부터 줄곧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2019년 이후 세계 시장에서도 5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세계 협동로봇 기업 중 가장 많은 13개의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제조뿐 아니라 물류, 푸드테크, 의료 등 서비스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