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서 할랄인증 수여
뉴스웨이브 = 김태영 기자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치킨브랜드로는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13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할랑인증을 받은 교촌치킨의 현지 레스토랑은 전체 35곳 중 15곳으로 세랑고르주(Selangor)에 10곳, 조호르주(Johor)에 2곳, 피낭주(Penang)에 2곳, 네게리 샘빌란주(Negeri Sembilan)에 1곳 등이다.
JAKIM은 말레이시아의 할랑인증기관으로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을 대상으로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할랄'이란 아랍어로 '허락된 것'이란 뜻으로 주로 이슬람법상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단어다.
이번 할랄 인증 획득으로 말레이시아 인구 절반 이상인 무슬림들이 더욱 안심하고 교촌치킨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교촌치킨은 지난 2014년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지인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국내에서 소스, 조미료 등을 직접 공수하고 특히 돼지고기 없는 요리만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2014년 7월 세계적 할랄 인증기관으로 꼽히는 미국 이슬람 식품영양협의회(IFANCA)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
교촌소스, 핫소스, 허니소스 등 소스 3개 품목이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