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태양광 전지 1000개 첫 생산

한화솔루션의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신공장 렌더링 이미지. [사진=그레이 컨스트럭션]

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의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신공장이 본격적인 시험 가동에 돌입했다.

한화그룹이 구축 중인 북미 유일의 통합 태양광 생산기지 ‘솔라 허브’가 점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4일 한화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 1일(현지시간) 25억달러(약 3조4000억원)을 투자해 카터스빌에 건설한 신공장에서 태양광 전지 1000개를 처음 생산했다. 

카터스빌 공장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패널)로 이어지는 태양광 통합 밸류체인 중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4개 공정을 갖출 예정이다. 

모듈과 셀에 이어 한화가 처음 구축하는 잉곳, 웨이퍼 공정까지 본격 가동하면 북미 최초의 태양광 핵심 밸류 체인이 완성된다. 

카터스빌 공장은 미국 워싱턴주 모세레이크에 있는 REC 실리콘 공장에서 만든 폴리실리콘을 사용한다. 한화는 2022년 노르웨이에 상장된 REC 지분 21%를 사들였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카터스빌 공장이 올해 말부터 본격 생산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터스빌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 3.3GW 규모의 모듈을 생산한다. 

2018년 지어진 달튼 공장은 1.7GW인 생산 능력을 지난해 5.1GW로 늘렸다. 두 지역 공장의 정상 가동시 전체 모듈 생산능력은 8.4GW에 이른다. 

이는 약 13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전력량이다. 실리콘 전지 기반 모듈을 만드는 태양광 기업 생산능력으로는 북미 최대다. 

한화큐셀은 두 공장에서 4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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