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일본 JGC가 현대건설과 파트너십을 맺고 '파푸아뉴기니 천연가스 프로젝트’의 다운스트림(Downstream) 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관련업계와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JGC와 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에 따라 수송된 LNG(액화천연가스)를 저장하고 기화하여 산업과 가정에 공급, 판매하는데 필요한 설비의 기본설계(FEED)부터 설계.조달.시공(EPC)에 이르는 전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파푸아뉴기니주 모르즈비항에서 북서쪽으로 20km 떨어진 기존 PNG(배관천연가스) LNG 처리시설에 인접한 지역에 연간 약 400만t 규모의 LNG 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또 연간 200만t의 LNG를 수송할 수 있는 LNG 기차도 설계할 예정이다.
이번 LNG 설비는 기존 가스터빈 대신 전기모터가 LNG 압축기를 구동하는 ‘E-Drive’ 설계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CO2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JGC측은 설명했다.
앞서 파푸아뉴기니 정부는 2019년 4월 토탈에너지, 엑손 모빌 등 국제 에너지 기업과 130억달러 규모의 ‘파푸아뉴기니 천연가스 프로젝트’ 협정 서명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의 총 건설비용은 약 130억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개발사들은 연간 540만t의 천연가스(10억배럴 석유 상당)가 생산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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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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