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기아가 방글라데시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방글라데시 산업부에 따르면 누룰 마지드 마흐무드 후마윤 산업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다카에서 박영식 주방글라데시 대사와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후마윤 장관은 방글라데시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박 대사는 "기아가 방글라데시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기아가 현지에 진출한다면 현대차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차는 올해 1월 방글라데시 가지푸르에서 현지 반조립(CKD) 공장을 준공했다. 현대차가 페어그룹과 합작 설립했다. 페어그룹이 투자하고, 현대차가 기술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전략 차종인 스포츠유티릴티차량(SUV) '크레타'를 생산한다. 처음 연 생산량 3000대 규모로 시작해 최대 1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팰리세이드·산타페·투싼·쏘나타 등은 기존처럼 수입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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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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