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베트남 투자 확대 위해 늘 새로운 기회 모색"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토지임대기간 '1996~2046년'에서 '2010~2060년' 연장
뉴스웨이브 = 김태영 기자
롯데그룹이 베트남 하노이시가 추진중인 호아락 과학기술 신도시에 투자해줄 것으로 요청받았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딩띠엔중(Dinh Tien Dung) 하노이 당서기장은 22일(현지시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리셉션 및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딩띠엔중 당서기장은 호아락 과학기술 신도시에 투자해 줄 것을 제안했다.
신도시는 첨단과학기술 도시를 지향한다. 고급 인력자원 훈련센터, 전국 과학 및 첨단연구센터, 하노이 국립대학교 및 직업대학, 의료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에대해 신동빈 회장은 “롯데그룹은 베트남 투자 확대를 위해 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제안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추가 투자방안을 검토, 연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신 회장은 이날 개관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의 토지임대기간을 기존 1996~2046년에서 2010~2060년으로 연장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이에대해 딩띠엔중 당서기장은 "토지승인기간을 2060년까지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하노이 최대 호수인 서호(西湖·West Lake) 일대에 연면적 약 35만4000㎡ 규모로 조성된 쇼핑 시설이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마트·호텔·아쿠아리움·영화관 등이 들어섰다. 롯데그룹의 유통·관광·레저·건설 계열사 역량이 총동원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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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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