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박종범 삼성전자 서남아시아 최고경영자(CEO)가 인도 라지브 찬드라세카르(Rajeev Chandrasekhar) 정보통신부 장관과 만났다.
라지브 찬드라세카르 장관은 9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박종범 CEO와 인도의 급성장하는 기술 환경에 관한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도 반도체 미션(Indian Semiconductor Mission, ISM)'에 관해 대화의 초점이 맞춰졌다고 전했다.
인도는 반도체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 정부도 자국 내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인도는 지난 2021년 12월 ISM 조직과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인 '반도체 인도 프로그램(Semicon India Program)'을 만들었다. 국내외 기업의 반도체 제조시설 투자를 유치한다는 목표다.
찬드라세카르 장관은 삼성전자가 인도에 뿌리를 내리도록 격려하면서 IT 하드웨어, 반도체 연구개발(R&D), 인공지능(AI)과 같은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미 스마트폰과 소비자 제품으로 인도 시장에서 막강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이 분야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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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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