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단편적인 뉴스만으로 자본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다. 금융시장·기관·기업들의 딜(거래), 주식·채권발행, 지배구조 등 미세한 변화들은 추후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진다. 따라서 이슈 사이에 숨겨진 이해관계와 증권가 안팎에서 흘러나오는 다양한 풍문을 살피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뉴스웨이브가 ‘게이트(門)’를 통해 흩어진 정보의 파편을 추적한다.

뉴스웨이브 = 설은희 기자

미국 미국 헬스케어 회사 '비웰 커넥티드 헬스(b.well Connected Health, 이하 비웰)'이 대규모 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비웰이 투자 유치에 성공한 데는 무엇보다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 체결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비웰은 최근 실시한 시리즈C 펀딩 라운드에서 4000만 달러(약 530억원)를 끌어모았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리빗에쿼티파트너스(Leavitt Equity Partners)가 주도했다. 

비웰은 지난해 10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삼성헬스'에 비웰의 솔루션 '비웰 커넥티드 헬스'를 더해 고객에 전문 체계를 갖춘 건강 관리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내 삼성헬스 앱을 통해 단순히 건강 관련 지표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측정된 데이터를 토대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예방 조치 등을 추천받는다. 

필요시 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나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도 해준다. 이를 위해 월그린, 테다케어, 리 헬스, 라이즈 헬스 등 대형 약국 체인, 의료기관과 협력한다.

2015년 설립된 비웰은 헬스케어 관리 플랫폼 회사다. 비웰의 플랫폼은 국제전송기술표준(FHIR)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지역에 관계 없이 서로 다른 컴퓨터 시스템 간 안전하게 의료 정보를 보낼 수 있다. 암호화 후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전달돼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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