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브 = 김태영 기자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북미 시장에 출시한 태양광 금융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EnFin은 2억5286만 달러(약 35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매각에 성공했다. EnFin이 ABS를 매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BS는 매출채권을 담보로 유동화 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차입방법이다. 발행사의 경우 유동성을 얻고, 투자자는 실물자산이 담보된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EnFin은 한화큐셀의 지원을 받는 최초의 태양광 금융기관이다.
태양광 금융사업은 북미 시장에서 주거용 태양광을 설치하는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할부금융 서비스다. 가정용 태양광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일종의 자동차 리스 사업과 유사하다.
한화솔루션은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준비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할부금융업을 위한 미국 법인인 'EnFin Residential Solar Finance II LLC'의 설립을 완료했다.
EnFin은 론칭 이후 약 1만8000건의 소비자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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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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