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브 = 설은희 기자
GS그룹이 호주 폐배터리 재사용 스타트업 '릴렉트리파이(Relectrify)'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의 미국 벤처투자사 GS퓨처스는 릴렉트리파이가 최근 진행한 펀딩 라운드를 통해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미국 벤처캐피털 '앳 원 벤처스'가 주도했다.
또 GS퓨처스 외에 토요타 벤처스, 바이러센트 벤처스, 에너지 이노베이션 캐피털, 노아브 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릴렉트리파이는 이번 펀딩 라운드에서 1130만달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2015년 설립된 릴렉트리파이는 배터리 재사용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독자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인버터 기술과 재사용한 폐배터리 9개를 결합해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리볼브'(ReVolve®)를 선보였다.
리볼브는 120kWh부터 2MWh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설치할 수 있다. 수명을 약 30% 이상 연장하고 동시에 초기 자본금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GS는 그룹 차원에서 폐배터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GS에너지는 지난 2022년 10월 포스코와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사인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사는 폐배터리를 수거해 원료를 추출하는 재활용 사업, 배터리 진단·평가·재사용 등 같은 배터리 관련 서비스 플랫폼(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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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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