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카터스빌 공장 전경.[사진=한화]
한화큐셀 카터스빌 공장 전경.[사진=한화]

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미국 정부가 한화큐셀이 조지아주에 구축하는 태양광 통합생산단지 '솔라 허브'에 2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로 확정했다. 

23일 한화그룹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는 한화큐셀에 14억5000만 달러(약 2조174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제공하기로 확정했다. 

지급 보증은 한화큐셀이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투자하는 태양광 공급망 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한화큐셀은 지난해 1월 3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지아주 2개의 공장(달튼·카터스빌)을 중심으로 하는 태양광 생산기지 솔라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솔라 허브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태양광 모듈 생산단지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화큐셀은 솔라 허브를 통해 잉곳, 웨이퍼, 셀, 모듈로 이어지는 북미 최초 태양광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할 예정이다.

달튼 공장은 지난해 증설 공사를 완료하고 연간 1.7기가와트(GW)였던 모듈 생산능력을 연간 5.1GW로 3배 이상 높인 상태다. 

카터스빌 공장은 내년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잉곳, 웨이퍼, 셀, 완성된 태양광 패널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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