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39년을 맞은 무대와 영상을 넘나드는 배우

배우 전국향. (사진=S&A엔터테인먼트)
배우 전국향. (사진=S&A엔터테인먼트)

[뉴스웨이브 최양수 기자] 배우 전국향(59)이 서울연극제에서 연극 ‘7분’으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2일 소속사 S&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국향은 3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9일 폐막한 제43회 서울연극제에서 연극 ‘7분’으로 연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극 ‘7분’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섬유회사 Picard & Roche는 시대적 흐름을 읽지 못해 휘청거리다가 다국적 기업에 매각된다. 공장노동자들의 해고로 두려움과 불안을 다루는 작품이다.

올해로 데뷔 39년을 맞은 배우 전국향은 주연인 블랑세 역으로 무대에 섰으며, 제43회 서울연극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연극 ‘7분’은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무대와 영상을 넘나드는 배우 전국향은 배역이 주어지면 매체를 가리지 않고 연기 열정을 불사르는 배우로 정평이 나있다.

S&A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tvN ‘빈센조’, ‘킬힐’ 등 드라마에도 자주 얼굴을 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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