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 부산신항 4부두(HPNT)에서 'HMM 타코마호’에 GS칼텍스의 바이오선박유를 공급하고 있다.[사진=HMM 제공]r)
지난 9월 15일 부산신항 4부두(HPNT)에서 'HMM 타코마호’에 GS칼텍스의 바이오선박유를 공급하고 있다.[사진=HMM 제공]

뉴스웨이브 = 송채은 기자

GS칼텍스가 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에 친환경 바이오선박유를 첫 공급한다. GS칼텍스가 바이오선박유 공급망을 해외로 확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 싱가포르법인은 머스크의 유류 부문 자회사인 '머스크 오일 트레이딩'(Maersk Oil Trading. 이하 MOT)과 바이오선박유 공급 계약을 맺었다. 

GS칼텍스가 이번에 공급한 바이오선박유는 폐연료 기반 바이오디젤 24%와 선박유(벙커C유) 76%를 혼합해 생산한 연료다. 

기존 선박 엔진을 개조하지 않고도 사용 가능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8일 바이오선박유 1000t을 MOT의 벙커 바지선에 전달했고, MOT는 이 연료를 말레이시아 탄중 펠라파스(Tanjung Pelapas)의 컨테이너선에 급유했다. 

GS칼텍스는 올해 초 바이오선박유 제조를 위해 싱가포르 주롱항에 1만m3 규모의 저장탱크를 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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