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한화큐셀 카터스빌 공장 전경. [사진=한화큐셀]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한화큐셀 카터스빌 공장 전경. [사진=한화큐셀]

뉴스웨이브 = 김태호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메타)와 태양광 전력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3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레고 스프링스에 50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소 및 200메가와트시(MWh)의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을 구축하고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 

한화큐셀은 이 설비의 설계·조달·시공(EPC)를 맡았다. 

한화큐셀은 이 곳에서 생산된 전력을 메타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북미 최대 및 유일의 태양광 통합 생산기지 '솔라 허브'를 기반으로 미국 태양광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최근 증설이 완료된 한화큐셀의 조지아주 달튼 공장은 연간 5.1GW의 모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카터스빌 공장은 최근 태양광 모듈 생산을 시작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선 모듈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인버터 등을 합친 통합 제품을 내세워 미국 주택용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전략이다.

금융 상품도 확대할 계획이다. 당장 현금이 부족한 소비자를 위해 태양광 설비 구매 비용을 빌려주는 금융 솔루션 분야를 대폭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태양광 설비 리스 사업도 한다.

대형 발전소용 태양광 시장에서도 패널 단독 판매회사가 아닌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회사가 되고자하는 전략을 짜고 있다.

미국 태양광 시장은 산업계의 탄소저감 노력과 강력한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미국 태양광 설치 수요는 올해 36GW, 내년 39.5GW, 2026년 40GW, 2027년 42GW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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